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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만 넘으면 401(k) 캐치업 로스뿐?
📅 2026년 8월 기준
⏱ 읽는 시간 약 8분
출처: IRS · Treasury · Fidelity
2026년부터 전년도(2025년) FICA 과세 임금이 $150,000를 넘은 50세 이상 근로자는 401(k) 캐치업 기여를 반드시 로스(Roth, 세후)로만 할 수 있습니다. SECURE 2.0 Act에 따른 이 규정은 IRS가 2025년 9월 최종 확정했고, 고소득 한인 전문직·자영업자라면 지금 바로 회사 플랜을 점검해야 합니다.
📊 2026년 캐치업 기여 한도 한눈에 보기
※ IRS Notice 2025-67 · 2026년 401(k) 정규 납입한도 $24,500 기준
□ 목차
무엇이 바뀌나 — SECURE 2.0 로스 캐치업 의무화
나도 해당될까? — $150,000 기준 정확히 따져보기
로스로만 낸다는 것의 진짜 의미
회사 플랜에 로스 옵션이 없다면?
실제 사례로 보는 대응
지금 확인해야 할 체크리스트
핵심 요약
1
무엇이 바뀌나 — SECURE 2.0 로스 캐치업 의무화
2022년 제정된 SECURE 2.0 Act에는 고소득 근로자의 401(k) 캐치업 기여 방식을 바꾸는 조항이 담겨 있었습니다. 2026년부터 일정 소득 이상인 50세 이상 근로자는 캐치업 기여분을 세전(traditional)이 아닌 로스(세후) 계좌로만 넣을 수 있습니다. 미국 재무부와 IRS는 2025년 9월 16일 이 조항을 구체화한 최종규정을 발표했고, 2026년 1월 1일부터 성실 이행(good faith compliance)이 요구됩니다.
2001년 캐치업 기여 제도가 도입된 이후 가장 큰 구조 변화로 꼽힙니다. 이제 플랜 관리자(회사·운용사)는 해당 근로자의 기여분을 자동으로 로스 계좌로 분류해야 할 의무를 집니다.
📌 캐치업 기여란?
50세 이상 근로자가 401(k)에 일반 납입한도를 넘어 추가로 낼 수 있는 기여분입니다. 2026년 정규 한도는 $24,500이며, 캐치업은 이와 별도로 더 낼 수 있는 몫입니다.
2
나도 해당될까? — $150,000 기준 정확히 따져보기
기준은 2025년 한 해 동안 현재 플랜을 운영하는 그 회사에서 받은 FICA 과세 임금(W-2 기준)이 $150,000를 넘었는지입니다. 법 조문상 원래 기준은 $145,000이지만 $5,000 단위로 물가연동되며 IRS Notice 2025-67에서 2026년 적용 기준을 $150,000로 확정했습니다.
여기서 세 가지를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첫째, 부부합산이 아니라 개인 임금 기준입니다. 둘째, 여러 직장을 다녔다면 각 고용주별로 별도 판단합니다 — 즉 올해 이직했다면 새 회사에서의 캐치업 여부는 새 회사 임금이 아니라 과거 회사(캐치업 기여를 실제로 하는 그 플랜의 스폰서) 임금 기준으로 봅니다. 셋째, 자영업 소득(1099)은 FICA 임금이 아니므로 이 규정 대상이 아닙니다 — 다만 S-corp을 통해 급여(W-2)를 받는 자영업자는 그 W-2 임금이 기준이 됩니다.
| 2025년 W-2 임금(FICA) | 2026년 캐치업 방식 |
| $150,000 이하 | 세전·로스 중 선택 가능 (기존과 동일) |
| $150,000 초과 | 로스(세후)로만 가능 |
세전(traditional) 캐치업은 낼 때 소득공제 효과가 있어 당해 연도 과세소득을 줄여줍니다. 반면 로스 캐치업은 세후 소득으로 납입하므로 당장의 세금 혜택은 없지만, 은퇴 후 인출할 때 원금과 운용수익 모두 비과세로 받을 수 있습니다.
즉 고소득 근로자 입장에서는 올해 당장 내는 세금이 늘어나는 효과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한계세율 32~35% 구간에 있는 근로자가 캐치업 한도 $8,000를 전액 로스로 넣으면, 세전으로 넣었을 때보다 그해 약 $2,600~2,800 정도의 세금을 더 내는 셈입니다. 다만 은퇴 시점 세율이 지금보다 낮아지지 않는다고 가정하면, 장기적으로는 로스가 유리할 수 있다는 분석도 많습니다.
💡 60~63세라면 슈퍼캐치업도 챙기세요
2026년 기준 60~63세 근로자는 일반 캐치업($8,000) 대신 더 큰
$11,250 슈퍼캐치업을 낼 수 있습니다(플랜이 옵션을 제공하는 경우에 한함). $150,000를 넘는 고소득자라면 이 슈퍼캐치업 전액도 로스로만 납입해야 합니다.
가장 큰 실무적 함정이 여기에 있습니다. 아직도 일부 중소기업·스타트업 401(k) 플랜은 로스 옵션 자체를 제공하지 않습니다. 이 경우 $150,000를 넘는 고소득 근로자는 2026년부터 캐치업 기여 자체를 할 수 없게 됩니다 — 로스로 넣을 방법이 없으니 세전으로도, 로스로도 캐치업을 못 하는 것입니다.
이 때문에 많은 고용주가 뒤늦게 플랜에 로스 옵션을 추가하는 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회사 인사팀이나 401(k) 운용사(Fidelity, Vanguard, Empower 등) 포털에 로그인해 플랜에 “Roth 401(k)” 또는 “Designated Roth Account” 옵션이 있는지 반드시 확인하세요.
📝 실제 사례
캘리포니아에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일하는 박모씨(54)는 2025년 W-2 임금이 $168,000였습니다. 매년 401(k) 캐치업 $8,000를 전액 세전으로 넣어 과세소득을 줄여왔는데, 회사 플랜 담당자로부터 “2026년부터는 로스로만 캐치업이 가능하다”는 안내 메일을 받았습니다. 박모씨는 급여명세서 포털에서 캐치업 기여 옵션을 직접 “Roth”로 변경했고, 늘어나는 원천징수액을 미리 반영해 올해 예상 세금을 다시 계산해뒀습니다. 만약 회사 플랜에 로스 옵션이 없었다면, 박모씨는 올해부터 캐치업 기여 자체를 포기해야 했을 상황이었습니다.
박모씨처럼 소득이 기준선 근처이거나 이를 넘는다면, 회사 급여 시스템에서 캐치업 기여 항목을 미리 로스로 지정해두고, 원천징수액 변화도 함께 점검하는 것이 좋습니다.
1
2025년 W-2 임금 확인
현재 401(k) 플랜을 운영하는 그 회사에서 2025년 한 해 받은 FICA 과세 임금이 $150,000를 넘는지 급여명세서로 확인하세요.
2
회사 플랜의 로스 옵션 여부 점검
401(k) 운용사 포털이나 인사팀을 통해 플랜에 로스(Designated Roth) 옵션이 있는지 확인하세요. 없다면 인사팀에 조기 도입 여부를 문의하세요.
3
캐치업 기여 지정을 로스로 변경
$150,000 기준을 넘는다면 급여 시스템에서 캐치업 기여분의 세전·세후 지정을 로스로 바꿔야 합니다. 자동으로 전환되지 않는 플랜도 있으니 직접 확인이 필요합니다.
4
늘어나는 원천징수·세금 재계산
캐치업 전액이 세후로 바뀌면 그만큼 당해 연도 과세소득이 늘어납니다. 회계사나 세무 소프트웨어로 예상 세금을 미리 재계산해두세요.
✅ 핵심 요약
2026년부터 2025년 FICA 임금 $150,000 초과 & 50세 이상 근로자는 401(k) 캐치업을 로스로만 납입 가능
IRS 최종규정은 2025년 9월 16일 발표, 2026년 1월 1일부터 성실 이행 요구
기준은 부부합산이 아닌 개인 임금, 현재 플랜을 운영하는 그 고용주 기준
2026년 캐치업 한도: 50세+ $8,000, 60~63세 슈퍼캐치업 $11,250
회사 플랜에 로스 옵션이 없으면 고소득자는 캐치업 기여 자체가 불가능해질 수 있음
지금 급여명세서와 401(k) 포털에서 임금 기준·로스 옵션·기여 지정을 반드시 점검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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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콘텐츠는 일반적인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되었으며, 세무·재무 전문가의 조언을 대신하지 않습니다. 개인의 소득·플랜 조건에 따라 적용 방식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정확한 판단을 위해서는 회사 401(k) 플랜 담당자 또는 세무사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